한국의 보석의 역사 한국의 보석 사용 역사는 선사 시대부터 시작하여 삼국 시대, 고려, 조선, 현대에 이르기까지 발전해 왔습니다. 아래에 시대별로 보석 사용의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선사 시대 (구석기~청동기 시대) 구석기시대
1) 구석기 시대 (기원전 70만년~10,000년경): 뼈나 조개껍데기를 장신구로 사용하였다.
2) 신석기 시대 (기원전 10,000~4,000년경):옥(玉) 장신구 등장(곡옥, 관옥 등).
3) 청동기 시대 (기원전 4,000년~기원전 300년경): 옥과 금속을 활용한 장신구 제작.
선사 시대 (구석기~청동기 시대) 구석기시대
2. 초기 국가 형성기 (고조선, 삼국시대) 고조선
1) 청동 거울과 옥 장신구 사용. 부여, 고구려, 삼한: 곡옥(曲玉), 유리구슬, 청동 장신구 유행.
초기 국가 형성기 (고조선, 삼국시대) 고조선
3. 삼국 시대 (4세기~7세기) 고구려
1) 고구려 : 금제(金製) 관식, 곡옥, 유리구슬, 금동 장식이 등장.
2) 백제: 세련된 금관, 금동관모, 금제 목걸이 등이 제작됨.
3) 신라: 화려한 황금 문화가 발달하여 금관, 금제 허리띠, 귀걸이, 반지 등이 많음.
4) 대표 유물: 천마총 금관, 금제 장신구, 곡옥, 유리구슬
삼국 시대 (4세기~7세기) 고구려
4. 통일신라 시대 (7세기~10세기)
불교문화가 발달하면서 보석이 박힌 장신구와 장엄구(불상 장식품) 제작. 사파이어, 루비, 비취(翡翠), 수정(水晶) 등이 쓰이기 시작.
5. 고려 시대 (10세기~14세기)
불교문화 발전과 함께 보석 공예가 더욱 발전. 금, 은, 비취, 산호, 진주가 널리 사용됨. 대표적인 보석 공예품: 청자에 보석을 박은 상감청자
6. 조선 시대 (15세기~19세기)
유교 사회로 인해 화려한 장신구보다 실용적인 장신구가 중심이 됨. 왕실과 귀족들은 금관, 옥가락지, 호박(琥珀), 진주 장신구 사용. 일반 여성들은 비녀, 노리개, 가락지 등에 보석을 사용.
7. 근대현대(20세기 현재)
20세기 초, 서양식 주얼리가 들어옴. 1970년대 이후 보석 산업 발전,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등 국제적인 보석 인기 상승. 현재는 K-주얼리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음.
정리
한국에서 보석 사용은 신석기시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삼국 시대 이후 본격적으로 발전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불교 장식과 함께 다양한 보석이 유행했고, 조선 시대에는 신분에 따라 사용이 제한되었습니다. 현대에는 글로벌 트렌드와 맞물려 한국 주얼리 산업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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